민선8기 속초시의 새날이 밝았다. 돌아보면 여러 우여곡절과 파란도 있었지만 8만 속초 시민들과 뜻있는 많은 분들의 노력덕에 속초라는 브랜드가 이제 수도권에 인접한 국내 최고의 관광 여행지로 자리매김하였고, 지난 2년간 코로나라는 엄중한 환경속에서도 매년 1,7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한국 최고의 관광 도시가 되었다.몇년 후 동서고속화철도, 동해북부선고속철도가 완공되고, 속초항이 제역할을 회복한다면 동서남북 사통팔달의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관광지로 우뚝 설 것으로 확신하며, 신임 시장으로서 변모된 위상에 걸맞은 속초 발
[삼산경찰서 경비교통과 교통안전계 이경섭 경위]‘고령사회’, ‘100세 시대’라고 불리는 시대에 살고 있다. 노인 인구가 점점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노인들의 교통사고율을 줄이기 위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노인보호구역이란 교통약자인 노인을 교통사고 위험에서 보호하기 위해 양로원,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등 노인들의 통행량이 많은 구역을 선정하여 노인들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고자 지정된 교통약자 보호구역으로 실버존(Siver Zone)이라고도 한다.도로교통법 제12조의 2에 의해 ‘시장 등은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노인을 보호하기 위하
(전)속초시장 이병선 고향사랑 기부금법은 국회에서 지난 2021년 10월19일 제정되었고, 2023년 1월1일부터 전격 시행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1970년대 이후 산업화 과정 속 에 지방의 많은 사람들이 수도권으로 몰려들었다. 현재는 저출산, 청년실업, 초고령화 문제와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에 의한 지역경제 침체로 지방의 인구 감소와 재정난으로 이어져 지방의 농어촌지역 소멸화 를 가속화 시키고 있으며,실제로 2019년 수도권 인구는 우리나라 총인구의 50.002%에 달해 비수도권(지방)의 인구를 초월 했다. 또한 한국고용정보원에
[이병선(전.속초시장)]요즘 탄소중립(Carbon Neutral)이라는 말이 가장 뜨거운 화두가 되고 있다.탄소 중립이란, 인간의 각종 활동에 의해 발생하는 탄소의 배출량만큼 숲을 비롯한 바다와 호수 등 자연의 생태적 과정을 통한 탄소의 흡수량이 같게 만들어서대기 중에 탄소를 남기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후 위기(Climate Crisis) 상황을 만든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탄소 발생 저감 기술을 적용해야 한다.이를 위한 우리 모두의 실천 방안으로서 기후행동(Climate Action)이란 개념
[삼산경찰서 수사과 나은주 경사] 2016. 9. 30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에서는 보험사고의 발생, 원인 또는 내용에 관하여 보험회사를 기망하여 보험금을 청구하는 행위를 ‘보험사기행위’ 로 정의하고 있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인 손실이 큰 요즈음 자기가 가입을 한 보험이나 타인의 사고 등을 유도하여 사고를 발생 시킨 후 합의금 명목으로 보험금을 타는 보험사기의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이러한 보험사기의 유형으로는 자신이 이미 진단 받은 병명을 숨긴 후 보험을 가입하는 사기의 보험계약의 체결, 고의적으로 사고
[인천삼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장 김락훈]지난해 한국청소년대책연구원이 발표한 청소년 미디어 이용 실태 및 대상별 정책대응방안 연구’에 따르면 응답 학생 10명 중 9명(87.7%)은 스마트폰을 갖고 있으며 57.7%는 하루 2시간 이상 이용한다고 답했다. 스마트폰·태블릿 PC와 같은 디지털 미디어는 이미 청소년의 일상에 깊숙이 침투해 삶의 형태와 패턴을 바꾸고 있다.이렇듯 청소년들은 스마트폰과 SNS에 익숙한 세대이다 보니 불법 사이버도박 광고성 SNS유혹에 너무도 쉽게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많은 청소년들을 중독시키고 있다.한국도
인천보훈지청 복지과 김해권 주무관포츠담 선언은 미국, 영국, 중국의 정상들이 1945년 7월 26일 패전국 독일에 대한 처리 문제를 주로 협의하기 위해 독일 포츠담에 모여 진행된 회담 도중 발표된 선언으로서, 독일의 항복 이후에도 전쟁 의지를 꺾지 않는 일본 군국주의자들로 하여금 전쟁으로 고통을 당한 세계 여러 민족들에게 죄를 뉘우침과 동시에 무조건 항복하도록 촉구하면서 발표한 최후통첩문이다. 이에 대한 거부는 파멸이라고 경고했지만, 일본이 이에 거부하면서 히로시마,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투하되는 비극을 맞게 된다. 결국, 일본은
[삼산경찰서 여청과 경위 김향수]코로나19는 아직 끝나지 않은 진행형이며 이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의 삶 많은 부분이 변화되었다. 학교 교육도 교사와 대면수업이 아닌 PC,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활용한 원격수업이라는 초유의 학습 방법이 도입되었다. 물론 코로나19로 인한 변화 된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하지만 청소년기에는 환경의 갑작스런 변화에 정서적 불안과 혼란을 겪기도 하는데 이에 대처할 능력이 미비한 상태이기 때문에 우울증이나 약물, 폭력으로 해결하려는 성향이 나타난다. 그 사례로 코로나1
[경비교통과 교통안전계 경사 최미선]대기불안정에 의해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곳도 있는데 잦은 비와 함께 늘어나는 것이 있는데, 바로 빗길 교통사고이다. 빗길 운전!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 준수로 교통사고를 예방하여 무더운 여름을 잘 보냈으면 한다.첫째, 평소보다 더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해서 급정거 시에도 앞이나 뒤차와 추돌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빗길에서 주행 할 때에는 수막현상으로 인해 미끄러져 제동거리가 평소의 1.5배로 늘어날 뿐 아니라 수막현상이 심하면 주행 중 갑자기 제어력을 잃게 되어 큰 사
[인천계양경찰서 형사과 경위 김정탁]최근 보이스피싱 범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보이스 피싱은 목소리(VOICE), 낚시(Phising) 두가지의 합성어로 전화를 통하여 우리가 사용하는 인터넷뱅킹 등 중요한 개인정보들을 알아낸 후 이를 범죄에 악용하는 전화금융사기 수법 중 하나이다.이전에는 주로 검찰, 경찰 등 수사기관을 사칭하거나 자녀의 납치를 빙자하여 범행에 이용되고 있는 계좌로 돈을 송금하도록 유도하는 ‘계좌이체형’ 보이스피싱이 주를 이루었으나, 다양한 공익광고를 통해 피해자들이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사전에 인식하고 있으며 계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과거에 비해 점점 늘어나고 정부에서도 환경보호와 탄소를 줄이기 위한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다.최근에는 ‘플로깅 활동’이라는 환경보호 활동이 연예인들의 SNS에 게시되며 알려지고 있다. ‘플로깅’이란 조깅이나 산책, 등산을 하며 산과 도로에 여기저기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이는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이러한 사회적 흐름과 반대로 여전히 쓰레기를 아무 데나 투기하는 사람들은 있기 마련이다. 길을 지나가며 사소하게 담배꽁초나 휴지, 쓰레기 등을
[인천삼산경찰서 갈산지구대 순경 박종원]기초질서는 법적 구속력이 아니더라도 개인 스스로가 지켜야 하는 도덕적 규범과 같다.이러한 기초질서를 위반했을 경우 경범죄처벌법 및 도로교통법 등에 의해 법적 제재를 받게 된다.경범죄처벌법 제3조 제1항 제25호 ‘위험한 동물의 관리 소홀’에 대해 설명하려고 한다.‘위험한 동물의 관리 소홀’는 1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형으로 처벌된다고 규정되어 있다.'위험한 동물의 관리 소홀’은 경범죄처벌법에 규정되어있지만 자칫하면 형법 제266조(과실치상) 과실로 인하여 사람의 신체를
(인천서부경찰서 수사과 - 경장 이성민 )비좁은 차량 사이를 위험하게 곡예 운전하거나 인도·횡단보도를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전동킥보드 운전자 때문에 깜짝 놀란 경험이 종종 있었을 것이다. 지난 2018년 전동킥보드로 인한 사고는 모두 225건, 사상자는 242명, 2019년에는 사고가 447건, 사상자는 995명, 지난해 2020년에는 897건으로 사상자는 985명으로 갈수록 사고 발생이 늘어나고 있다.이에 도로교통법을 개정하여 5월 13일부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에 대해 범칙금과 이용자(16세미만)의 보호자
[삼산경찰서 부개2파출소 순경 최예슬]날씨가 포근해지고 집에만 있기 답답한 요즘 공원으로 산책을 나가면 눈살이 찌푸려지는 행위를 보곤 한다. 바로 함부로 나뭇가지나 꽃을 꺽는 행위다. 이와 같은 자연훼손 행위는 기초질서를 해하는 행위이며 아름다운 사회를 망치는 행위이다.경범죄처벌법상 자연훼손이란 공원·명승지·유원지나 그 밖의 녹지구역 등에서 풀·꽃·나무·돌 등을 함부로 꺽거나 캔 경우 또는 바위·나무 등에 글씨를 새기거나 하여 자연을 훼손하는 행위를 말하며 5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봄이 찾아오면서 꽃이 만개하는데 눈으로 구경하는데
[삼산경찰서 갈산지구대 3팀 경사 김 재 상]시민 모두의 기분전환 증진과 여가활동 수요를 만족시키는 공간은 우리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공원이다. 요즘 따뜻한 날씨에 시민들은 휴식을 취하기 위해 많은 인파가 공원을 찾는다. 불쾌감과 눈살을 찌푸리는 무질서 행위를 자주 보게 된다.예를 흡연행위, 음주 소란, 노상방뇨, 취식 후 버려린 음식물과 일반 쓰레기, 특히 착용 후 버려진 마스크는 이물질이나 바이러스가 묻어 있어 2차 감염(코로나-19)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반려 동물 보호자 인구가 급증하여 반려 동물과의 공원 산책 모습도
[인천계양경찰서 생활질서계 경사 강민정] 필자는 공동주택에 살고 있는데 퇴근길 온전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우리 집 문 앞에서 가장 먼저 나를 반기는 것이 때로 현관문에 붙은 광고물일 때가 있다. 우리 집 뿐만은 아니다. 이런 경우 다른 집 현관문에도 한 번에 동일한 업체의 전단지가 붙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처음 한 두번은 떼서 버리곤 하지만 어떤 날은 여러 개가 부착되어있어 버리는 양도 만만치 않을 뿐만 아니라 바람에 이리저리 날리는 부착광고물은 주거지의 미관을 해치게 된다.경범죄처벌법은 제3조 제1항 제9호 광고물 무단부착을
[인천삼산경찰서 부흥지구대 경사 문선경] 지난 17일 ‘안전속도5030’이 전면 시행되었는데 이 정책은 주거, 상업, 공업 지역 등 보행자 통행이 잦은 도심부 일반도로의 제한 속도를 기존 시속 60km에서 50km 이내로, 이면도로는 30km로 하향함으로써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함을 목적으로 한다.'안전운전5030’은 예고 없이 등장하여 시행되는 정책이 아니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 이후 2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쳤고 전국의 도시 13곳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해봄으로써 시행 목적이었던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의 효
(인천서부경찰서 수사과 - 순경 최원우)최근 주식 열풍으로 주식거래와 관련된 사기들이 많아지고 있다. 남들은 다 버는데 나만 못 벌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으로 최근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사람들을 노리는 사기꾼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주식리딩방으로 처음 시작해 투자를 권유를 받고 그들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사이트 거래프로그램 또는 알고리즘을 이용해야 한다고 하며 메이저 증권사 어플과 비슷한 형태의 가짜 주식프로그램을 만들어 투자를 유도한다.정상적인 거래라면 잔고에 따라 수익이 나타나야 하는데 실제로는 별도의
[인천삼산경찰서 부개2파출소 순경 최예슬]코로나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함에 따라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모두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다양한 소음이 발생하고 있다. 요즘 파출소에서 근무를 하면 소음신고를 적지 않게 나간다.이러한 소음문제는 경범죄처벌법상 인근소란에 해당한다. 경범죄처벌법상 인근소란이란 악기·라디오·텔레비전·전축·종·확성기·전동기 등의 소리를 지나치게 크게 내거나 큰소리로 떠들거나 노래를 불러 이웃을 시끄럽게 하는 행위를 말한다. 또한 인근소란 행위는 경범죄처벌법상 3만원의 범칙금에 처한다.우
풍요로운 강화의 백년대계를 위한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공존하는 사회통합적 문화공간인‘남산근린공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강화산성과 어우러져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남산근린공원은 경작지 및 건물 등으로 자연경관을 훼손시켰던 곳을 자연친화적 공원으로 복원시켜 올해 11월 명품공원으로 완성될 예정이다.2017년부터 추진된 남산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우여곡절이 많았다. 1972년부터 공원시설로 묶여있던 이 지역은 인천시에서 2016년 6월 공원시설에서 폐지한다는 공고를 하지만 그 당시 강화군은 100% 군비로라도 조성하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