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혁신팀 조준호 직원, 한국연구재단 아이디어 공모 최고상 영예

▲ 심상은 인하융합연구원장, 차준민 대학원혁신팀장, 조준호 대학원혁신팀원, 서태범 연구혁신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하대
연구중심대학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원 혁신 성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대학원혁신팀 조준호 직원이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한 2021년 4단계 두뇌한국21(이하 BK21) 사업 아이디어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조준호 직원이 사업 개선점 발굴 및 사업기획 분야에 제안한 프로그램은 교육수요자를 고려하여 학문후속세대에게 강의 기회를 제공하는 지식공유특강 모델로, 학문후속세대를 강의자로 양성해 전문지식을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모델은 2021년에 인하대에서 시범 프로그램으로 도입된 바 있다.

BK21 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을 위해 지난 1999년부터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대표적인 석‧박사 학문후속세대 양성사업이다. 2020년부터 시작된 4단계 사업에서는 프로그램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처음으로 참여교수 및 대학원생, 행정인력 등 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혁신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했다.

조준호 직원은 “팀원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리고, 적극행정의 우수사례로 꼽혀 개인적으로 영광”이라며, “팀장님의 코칭과 더불어 산학협력단과 대학원에서의 실무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서태범 인하대학교 연구혁신본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연구중심대학의 혁신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할 것”이며 “연구혁신본부를 중심으로 고급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연구 부문의 창의적인 융합과 혁신 사례들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학교는 현재 9개 교육연구단(팀)이 4단계 BK21 사업을 수행 중이며, 이와 별도로 대학 본부가 혁신의 주체가 되어 대학원의 교육여건 개선과 연구력 강화를 지원하는 대학원 혁신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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