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A 회장 Narinder Batra는 인도에서 올림픽이 개최된다면 Motera 스타디움이 주 경기장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전함 (출처: BCCI/Twitter/PTI)

 

인도올림픽위원회(IOA, Indian Olympic Association) 회장 Narinder Batra는 인도가 2036 하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개최를 희망한다고 밝힘.

지난 10월 9일(현지시간) IOA 회장 Narinder Batra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에 인도가 2036년 하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유치 희망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Narinder Batra 회장은 “2036년 올림픽과 관련해서 우리는 이미 IOC와 논의하고 있으며, 인도의 3~4개 도시에서 개최하는 것을 구상 중이다”라며 “올림픽이 인도에서 개최된다면 인도 구자라트주에 있는 아마다바드가 올림픽 메인 도시로 운영되고 주 경기장은 Motera 스타디움이 될 것이며, 자세한 올림픽 유치 프레젠테이션은 올해 12월에 있는 IOA 선거 이후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IOC 회장 Thomas Bach는 많은 나라가 2036년과 2040년 올림픽 유치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그중 인도, 인도네시아, 독일, 카타르가 2036년 하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유치에 관심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주 경기장으로 거론된 Motera 스타디움은 13만 2천석 규모를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크리켓 경기장이며, 올해 2월 재건축 후 재개장할 예정이며 Narendra Modi 스타디움이라고 구자라트 크리켓협회(Gujarat Cricket Association)가 경기장 이름을 변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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