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운영 글로벌물류 평택 포승(BIX)지구 평택항 인프라 설명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 한국무역협회와 인하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제30기 글로벌물류 최고경영자 과정(GLMP)’ 원우와 관계자 등 38명을 초청해 평택 포승(BIX)지구 현장설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GLMP의 방문은 지난 5월 29기에 이은 두 번째 방문으로, 황해청은 평택 포승(BIX)지구 물류부지 현장 안내를 통해 국내 글로벌 물류, 유통, 건설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GLMP 30기 과정을 대상으로 포승지구 물류부지 투자 홍보를 펼쳤다.

이날 방문단은 평택 포승지구 부지 개발 현황과 투자 인센티브, 평택항과 주변 개발 현황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평택항 안내선을 탑승해 평택항만 운영현황과 항만 인프라에 대한 설명도 청취했다.

황성태 황해경제자유구역 청장은 “평택항과 인접하고 제2서해안 고속도로로 불리는 서부내륙고속도로 포승IC가 연결되는 포승지구가 수출입 물류기업의 최고 투자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포승지구 물류부지에 대한 국내외 기업의 꾸준한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말 포승(BIX)지구 부지 조성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2020년 사업 준공 이전까지 산업단지와 잔여 물류부지에 대한 홍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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