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가운데)이 서울시 노원구 소재 노원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하여 미세먼지 배출 자발적 감축 이행상황 및 질소산화물 환원제(요소수, 암모니아수) 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수도권대기환경청 )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6일 서울시 노원구에 소재한 노원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해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협약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노원자원회수시설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로 계절관리제 기간(12~3월)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과 관리를 위해 환경부와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방지시설의 예방적 정비와 최적 운영 등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세창 청장은 방지시설 운영 최적화 등 자발적 협약 이행상황과 최근 자동차용 요소수 수급 차질에 따른 산업용 질소산화물 환원제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산업현장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체와의 소통 기회도 마련했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수도권의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서는 자발적 협약 사업장(41개소)의 감축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계절관리제 기간 자발적 협약 사업장별 실정에 맞게 수립된 대기오염물질 저감계획을 충실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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