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2 브리즈번 하계올림픽대회 조정위원장 Kirsty Coventry (출처: IOC/Greg Martin)

지난 10월 7일(현지시간) IOC는 2032 브리즈번 하계올림픽대회 조정위원회 명단을 발표하고 조정위원장으로는 짐바브웨 수영 선수 출신 Kirsty Coventry가 임명된다.

브리즈번 2032 조정위원회는 Kirsty Coventry 위원장과 Anita L.Defrantz 부위원장, 그리고 10명의 위원을 선발했으며, 위원들의 평균 연령은 48세, 66%의 여성위원 비율과 신임 IOC 위원들을 조정위원으로 선발하여 올림픽 준비 과정에 새로운 시각을 반영할 전망이다.

IOC 위원장 Thomas Bach는 “브리즈번 2032 조정위원회는 브리즈번 2032 조직위원회(Brisbane 2032 Olympic Organising Committee)와 지속가능하고 경제적인 올림픽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 IOC의 올림픽 아젠다 2020+5를 적용할 것이고, 많은 팬들과 선수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조정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브리즈번 2032 조정위원회 위원장 Kirsty Coventry도 “올림픽에 5번 출전하고, 선수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였기에 선수들을 우선시하여 대회를 준비하겠다”라며 “브리즈번 2032 조직위원회가 원하는 멋진 대회를 위해 조정위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브리즈번 2032 조정위원회는 대회 개최까지 11년이란 시간이 남았기에 현재 구성된 위원들과 더불어 필요에 따라 다양한 집단을 대표하는 위원들이 조정위원회의 구성원으로 추가될 수 있다고 밝혔다.

<2032 브리즈번 하계올림픽대회 조정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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