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연속 1등급,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 맺어

인천의료원 전경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4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폐렴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폐렴 진료현황을 파악해 국민에게 의료기관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평가를 통해 진단 및 치료의 질을 개선해 국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행중이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2019년 10월부터 지난 해 2월까지 지역사회 획득 폐렴 입원건이 10건 이상인 병원급 이상(요양병원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주요 평가지표로▴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 도말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6개의 평가지표와 초기항생제 선택의 적합성, 항생제 주사 투여일수 중앙값을 포함한 7개의 모니터링 지표로 이뤄졌다.

인천의료원은 지난 2016년, 2017년에 이어 3회 연속으로 폐렴 적정성 평가 1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며 인천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조승연 의료원장은 “환자 안전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3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우리의료원의 질적 수준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세기관지 이하 폐조직에 염증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발열, 기침, 가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흉부 X-ray 사진촬영을 통해 폐렴 병변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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