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필수인력인 해양경찰 대상 예방 접종 시행, 5월 8일까지 신속 추진

26일부터 사회필수인력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이날부터 2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해양경찰청은 백신 접종 대상자를 적절히 분배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건강 이상 유무 등을 철저히 관리함으로써 해양 임무 수행에 차질 없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여성수 운영지원과장은 “국민과 접점에 있는 해양경찰 전 직원이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안전해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며 “백신 접종이 진행되는 다음달 8일까지 해양경찰 소속 많은 직원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경찰, 소방 등 사회필수인력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5, 6월 정도로 계획했으나, 이를 앞당겨 이날부터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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