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지청장 박현숙)은 지난 13일부터 ‘참전유공자와 국민을 잇는 덕분에 우체통’을 개설했다.

 ‘참전유공자와 국민을 잇는 덕분에 우체통’ 사업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및 관내 지자체 등에 우체통을 설치하고 6·25참전유공자와 유엔참전국에 전하는 감사엽서를 작성해 우체통에 넣으면, 인천보훈지청이 국내‧외 6‧25참전유공자와 유엔참전국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오프라인 우체통 설치는 1차로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1층 로비, 인천시청 종합민원실에 설치했으며, 오는19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터미널역 역사와 관내 학교 등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페이지를 함께 개설했다. 해당 온라인 페이지는 “감사 메시지 남기기”, 6·25전쟁의 전개과정과 유엔참전국 이야기를 담은 “6·25순삭정리”, “6·25전쟁 현충시설 랜선탐방” 등 크게 3개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온라인 페이지는 QR코드 또는 네이버 검색창에 ‘덕분에 우체통 온라인 페이지’ 검색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박현숙 인천보훈지청장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6·25참전유공자와 유엔참전국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국민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동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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