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전개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지청장 박현숙)은 4월 12일 제61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국가유공자 故 염춘식 님의 자녀 자택에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

국가유공자 故 염춘식 님은 3‧15부정선거에 항거하여 1960년 4월 19일 혁명에 합세해 행렬 중 서울역전 파출소에서 총창으로 희생된 공적을 인정받아 1962년 4월 19일 건국포장을 수여했다.

박현숙 인천보훈지청장은“오늘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초석을 세워주신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예우 사업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보훈처‘국가유공자의 집’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34만여 명의 유공자 본인에게 전달되었으며, 올해부터는 전몰‧순직군경 등 유족 22만여 명에게 명패를 달아드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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