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에서 예산 지원하여 구축된 안성시 도심지 내 첫 번째 충전소.....하루 120여 대 충전 가능, 안성 등 중부지역 충전수요 해소 기대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왼쪽에서 네번째)은 31일 경기도 안성시 현수동 86번지에서 안성시, 안성시의회, 한국가스기술공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안성 수소충전소 준공식에 참석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수도권대기환경청)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안성시가 3월 31일 오전 경기도 안성시 현수동 86번지에서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 김보라 안성시장, 신원주안성시의회 의장,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기술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안성 현수 수소충전소는 국비 15억 원, 지방비 22.5억 원 등 37.5억 원을 투입하여 안성 도심지에 설치한 첫 번째 수소충전소이다.

충전용량은 시간당 약 30kg(최대 50kg/hr)으로 승용차 10대, 수소버스 2대의 충전이 가능해 안성시 및 인근 지역 충전수요를 해소하여 이용자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탄소 중립 실현의 핵심이 될 수소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올해 수도권에 38기의 충전소를 추가로 구축할 것”이라며, “범부처 수소 T/F 등과 함께 수도권 수소충전소 조기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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