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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바이오산업, 인력양성센터 유치 화룡점정... 기업과 종합병원 대학 연구기관

기사승인 2020.10.16  14: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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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체계 인력양성기관 유치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프로그램 운영-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구축사업’에 인천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이 바이오 분야와 관련된 모든 인프라를 갖추고 ‘바이오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창출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바이오분야 기업과 종합병원 대학 연구기관 등 기존 체계에 더해 인력양성기관까지 유치하면서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 공동 공모사업인 ‘한국형 NIBRT(국립바이오공정연구교육센터) 프로그램 운영-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구축사업’에 인천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를 비롯해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서병조),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와 컨소시엄을 구성, 추진한 이 사업은 2020~2025년까지 6년간 1천398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총 1천398억원 중 국비 527억 원과 시비 19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연세대학교 또한 부지 제공 및 추가 건물 신축을 위해 679억 원을 들이기로 했다. 이들 세 기관은 각각 센터구축, 운영, 교육 등 인력양성센터 설립 및 추진에 필요한 분야를 각각 담당할 예정이다.

인력양성센터가 개소할 경우 유럽 미국에 이어 세계 3번째,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정부주도 교육기관이 설립되는 것이다.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가 관심을 받는 이유는 부족한 바이오 분야 인력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코로나19 등으로 크게 위축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기 때문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바이오공정(생산시설 및 품질관리) 분야 신규 인력 수요는 1만 6천554명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인력공급은 총 1만 356명(연평균 2천71명)으로 수요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에 대해 신규 인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바이오 분야 인력 양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센터 건물을 신축한 뒤, 다음 해인 2024년부터 본격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연간 2천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기로 했다.

교육 과정은 연세대학교에서 운영하며, 학위과정(석사급)과 비학위 과정으로 나누고, 비학위 과정은 재직자 구직자 과정 등으로 세분화 해 운영한다.

내년부터 센터 완공 전인 2023년까지는 교육과정 시범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은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Y-PLAZA에서 이뤄진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송도는 세계 주요도시와의 접근성, 국내교통의 편리성을 기반으로, 우수한 입주기관 협력 인프라를 보유한 세계 1위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도시”라며 “인력양성센터 유치를 통해 인천은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 각종 연구소, 인력양성 등 3박자를 두루 갖춘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로 확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환 pww123@

<저작권자 © 미디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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