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성안길상점가,대전 태평시장,천안 중앙시장... 대한민국 동행세일 시작, 대전세종충청 87개 참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번달 12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관련하여, 대전세종충청지역에서 87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청주 성안길상점가는 고객감사 영수증 경품추첨 이벤트를 실시하여 당첨자에게 노트북, 갤럭시탭 등을 제공하고, 음성전통시장은 노(가리)맥(주)페스티벌과 품바공연을 실시하여 전통시장 장보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대전 태평시장은 대전지역화폐인 온통대전과 함께 동행하는 페이백 행사를 통해 구매고객에게 최대 20%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고, 세종전통시장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이벤트’를 실시하여 세종전통시장을 카카오톡 친구로 맺은 사람들 중 추첨하여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천안 중앙시장은 어린이 사생대회를 실시하여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가족이 함께 그림을 그려보고, 공연 및 체험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통해 시장 나들이를 함께 함으로써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에게 가족 간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한다.  

공단은 대전지역 감염확산에 예의주시하며 동행세일 기간, 많은 사람이 모이는 전통시장의 공간적 특성을 고려해 방역 및 위생에도 집중적인 관리를 독려하고 있다.

청주 내덕자연시장은 동행세일 기간 상시 방역실시로 손세정제 및 마스크를 완비하여 고객 안전에 힘쓴다. 또한 대전 가수원상점가 역시 손소독제 비치, 생활 속 거리두기 표시판을 설치하며, 대전 도마큰시장은 방문 고객 대상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와 소독 안내를 위한 별도 인력을 배치한다. 

한편,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전국 중소슈퍼와 나들가게도 ‘착한슈퍼 착한가격 세일전’ 특별 할인판매 행사에 나선다. 대전세종충청지역을 비롯하여 전국 5천개 중소슈퍼와 나들가게가 참여하여 농산물과 공산품 등을 착한가격에 판매한다. 

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이광노 본부장은 “최근 대전지역의 지역감염 확산으로 걱정이 많은 가운데, 이번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하는 대전세종충청지역의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상시 방역과 철저한 생활속 거리두기 준수로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진행하고 있다”며, “집 근처 전통시장과 상점가, 나들가게를 찾아 안전하고 저렴하게 장보기를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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