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회 정책기획위원회 국민주권분과위원장 초청 특강... 포용적 행복 충남 견인

충남연구원 임직원들이 2020년 충남연구원 리더십 워크숍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이 16일 2020년 신임 임원 20인과 함께 리더십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충남연구원 개원 25주년인 2020년을 맞아 충남연구원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하고 이를 통해 포용적 행복 충남을 견인하기 위한 소통과 역량 강화의 자리로 마련되었다.

자리를 함께한 김인회 인하대학교 교수는 ‘정의의 미래 “공정”’을 주제로 특강을 펼치며 사회 정의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로 정의롭고 공정한 충남 만들기와 충남연구원이 현재 추진 중이다. 

‘충남 그랜드 비전’, ‘세계지역정책엑스포’ 등 굵직한 정책사업에 ‘공정’을 접목시켜 사회적 가치를 담은 실천적 연구추진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사회적 가치를 담아 도민이 더 공감할 수 있는 연구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충남의 미래를 견인하자는 데 모두가 의견을 모았다.

이날 윤황 충남연구원장은 “충남의 씽크탱크로서 도민에게 공정하고 정의로운 삶을 제안하기 위해 2020년, 충남연구원의 뿌리를 다시 점검하고 역할과 존재의 의미에 대한 재정립의 시기를 맞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인회 교수는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정책기획위원회 국민주권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의의 미래:공정’의 저자로 이 책을 통해 정의와 공정이 있는 미래설계를 말하고 있다.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하여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분석, 연구활동을 통하여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현재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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