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스즈키컵 결승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 앞에서 레드엔젤 응원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우승을 차지했다. 

16일 베트남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스즈키컵 결승 2차전에서 1-0으로 이겨,1, 2차전 합계 3-2승리로 말레이시아를 제치고 우승을 확정했다. 

1-0으로 우승이 가시화되자 4만여 관중이 전원 자리에서 일어나 ‘박항서! 베트남 무적!’을 경기가 끝날 때까지 함께 외쳤다. 그 현장에서 박용식 응원단장 레드엔젤 대한민국 원정응원단도 그 기쁨을 함께했다. 

마치 한국의 2002년을 보는 듯했고, 거리로 쏫아져 나온 베트남 응원단들은 그 기쁨을 서로가 서로에게 나누어 주는것 같았다. 

‘한국도 베트남을 사랑해요’레드엔젤 박재현 대표는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섬김과 사랑을 받은 베트남 국민들은 다시 한국을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우리는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을 계속 지켜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베트남으로 날아와서 박항서 감독님과 베트남 선수들을 응원을 하게 되었다. 

레드엔젤은 한베우정 행사로 ‘W-POP FESTIVAL in 베트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W-POP은 K-POP80%와 V-POP20%를 융합한 양국의 축제무대이다. 

레드엔젤은 2006년부터 시작한 ‘우리는 홍색 천사‘ 응원단이다. 2006 독일월드컵과 2010 남아공월드컵,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응원콘서트’를 만들었다. 

2014년 ‘레드엔젤 원정 응원콘서트’을 만들어, 2014 브리질월드컵, 2016 카타르 축구 한일전, 2016 리우올림픽, 2016 리우패러림픽, 2018 평창동계올림픽, 2018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에서 성공적인 원정 응원 콘서트를 개최했다. 

2020 도쿄올림픽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은 레드엔젤 최고의 응원콘서트가 될 것이다. 매달 13일은 레드엔젤 데이다. 2016년 4월 13일에 만들어 한 달에 한번은 ‘국가와 민족을 응원’하는 날로 ‘레드엔젤 데이’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한중 우정 응원 ’10월 13일 은 韓中 우정의 날’을 만들어 한중 우정의 무대를 매년 이어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edangel.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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